부인이 입원한 틈을 이용해 의붓딸들을 상습적으로 강제추행 해온 서 아무개(43·남) 씨가 지난 2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 씨는 지난 2004년 6월부터 지난해까지 부인 권 아무개 씨가 병원에 입원한 틈을 이용해 자신의 의붓딸인 유 아무개(13)양 등 자매를 상습적으로 추행했다.
경찰은 “딸들이 의붓아버지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권 씨의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다”며 “서 씨에 대해 성폭력법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