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선 57호선 분당~오포 구간(길이 4.21km)은 지난 1998년 10월에 착공해 2002년 11월 개통됐지만 국도 43호선에 연결되는 모현~오포 구간(길이 967m)이 개통되지 않아 운전자들은 기존의 좁은 2차선 도로를 우회해야 했다. 반면 이번 공사로 분당~오포 구간과 국도 43호선인 수원~광주 구간이 연결돼 분당과 광주, 용인을 오가는 차량의 통행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된다.
한편 도는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동림리에서 에버랜드 옆을 지나 국도 45호선과 연결되는 6.85km 구간을 추가로 개설하기 위해 올해 예산에서 토지보상비 일부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