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털고 시흥서 잡혀

  • 등록 2007.0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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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의 주차장에 있던 차량 내부에 장착된 물건을 훔친 김 아무개(26·남) 씨가 지난 16일 경기도 시흥에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절도 6범으로 지난해 12월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자동차매매상사 주차장의 차량 7대에서 카오디오와 좌석시트 등 13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쳤다.

경찰은 “김 씨는 수원중부경찰서에서 지명수배 중인 자로 피해차량에서 피의자의 지문을 확인,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김씨이 거주지인 시흥에서 잠복 중 검거한 것”이라며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박홍섭 기자 park790425@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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