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어려운 이웃의 노후된 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주는 ‘사랑의 보금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공공근로 참여자 가운데 조적, 미장, 목공, 도배, 설비, 전기, 건축 등 건설관련 기능인 10명을 선발해 사업단을 구성, 올해에는 50개소에 대해 개선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지난해 사업비 8500만원을 투입한 용인시는 저소득층 주택 30개소와 경로당, 노인정 17개소 등에 대해 도배, 장판, 장애인을 위한경사로 설치, 씽크대, 화장실, 샤워장 손질 등을 했다. 용인시는 지난 2000년부터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사업비로 9000만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