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하려다 손가락 물려

  • 등록 2007.0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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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용인시 기흥구의 B유흥주점에서 이 아무개(28·여) 씨를 성폭행하려던 남 아무개(28·남) 씨가 붙잡혔다.

경찰에 의하면 남 씨는 2급 정신장애자로 이날 23시 30분경 이씨가 B유흥주점에서 화장실을 가는 것을 보고 따라 들어가 성폭행하려다 이 씨에게 왼쪽 손가락을 물리고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시민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112 신고접수를 받고 달려가 현행범을 인수했다”며 “미성년자 성폭행 미수 등 2범의 전과가 있는 남씨에 대해 구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홍섭 기자 park790425@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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