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수 주변을 쉼터로

  • 등록 2007.0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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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수령 느티나무 주위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계철)는 보라동 일대의 보호수 2그루 주변을 쉼터화 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많은 시민이 보호수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으로 보라동 내 수령이 400년 된 느티나무 2그루 주변에 녹지공간과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기흥구에는 총 21개소 22주의 보호수가 자라고 있으며 지난해 동백택지개발지구 내 보호수 3개소 주변을 쉼터화한 바 있다.

한편 주민 숙원사업인 보호수 주변 쉼터화 사업은 시유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토지매입비용이 소요되지 않아 공원이나 쉼터의 조성이 빠르고 용이하다.

구 관계자는 “쉼터 조성 시 토지매입기간과 비용 문제로 공원조성이 쉽지 않다”며 “보호수 주변을 쉼터로 활용하는 것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호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박홍섭 기자 park790425@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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