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업기술센터 우리랜드는 지난 3일과 10일 ‘복조리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랜드는 ‘복조리를 걸어두면 한 해 동안 내내 복이 들어온다’는 풍속을 알리고 시민들이 손수 복조리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로 15개 팀이 참가해 보리 짚을 이용해 직접 복조리를 만들었다. 우리랜드 관계자는 “복조리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복조리를 만들며 가족애를 다질 수 있었다”며 “참가자 모두가 한 해 동안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랜드는 오는 24일에도 15가족을 대상으로 복조리 만들기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