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양지면 무법정사의 장애 아동을 포함한 29명, 남사면 선한사마리아원 76명 등 보육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7시에 “사랑의 건강터 다지기” 건강행태 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보육시설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비만 관리, 고른 영양섭취, 아침 결식예방, 흡연·음주 조기경험 차단 등 평생 건강에 기본이 되는 생활 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소외계층의 건강 형평성 제고와 건강행태 저해 요인을 조기에 개선,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