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갈역세권 개발 본격화

  • 등록 2010.07.07 1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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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환승센터 및 경전철 수요확보를 위한 복합개발

   
용인지방공사(사장 김길성)는 지난 2일 구갈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용인시로 부터 승인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갈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 될 계획이다.

용인지방공사는 지난 5월 19일 구갈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용인시에 제안했으며 관계부서 및 주민공람을 거쳐 6월 2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해 6월 30일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됐다.

구갈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면적 약 35만㎡에 토지주조합에 의해 추진됐던 사업으로 2009년 12월 실시계획인가까지 받았으나 토지주간의 이해관계에 의한 구역지정 취소소송에서 용인시가 패소하고 금년 5월 7일 도시개발구역 해제 및 조합설립인가 취소, 실시계획인가가 취소된바 있어, 경전철 개통과 분당선 연장에 따른 환승센터의 건립이 지연돼 시민들의 불편 및 경전철 수요 감소가 우려된 바 있다.

용인지방공사는 구갈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환승 센터의 조기 착공 및 경전철수요를 확보하고 체계적이며 계획적인 역세권 배후지 개발을 위해  공영개발에 의한 환지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면적 24만8954㎡에 총 3800가구 1만 6000명의 인구가 거주 할 공동주택 외에 업무시설 및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한 상업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환승센터 예상조감도
또한 용인지방공사는 구갈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를 역세권 상업지역으로서 상업ㆍ업무ㆍ주거 기능 결합을 통해 자족기능을 강화한 복합도시로 개발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분당선연장선 및 경전철 이용자를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지방공사는 이번 구갈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사 사업영역의 다각화를 꽤하고 환지 방식의 특성상 큰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초기투자비 부담이 낮고 리스크가 적으며 우수한 입지의 체비지를 확보할 수 있는 환지방식의 장점을 활용해 환승역세권 내에 체비지 사업을 통한 공공성과 수익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용인지방공사는 10월 중 실시계획인가를 신청 할 예정이며, 이르면 2011년 초 실시계획인가 및 환지처분계획 승인을 받아 부지 조성공사에 착공해 201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정표 기자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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