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사이버페스티벌 2010’이 오는 9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용인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IT경진대회, 전국로봇대회, 과학영재체험 한마당, 1080 우린한가족 게임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7월 10일에 ‘용인사이버페스티벌 2010’ 홈페이지(http://ycf.or.kr)를 오픈해 사이버게임대회 참가 희망자를 접수, 8월에 예선전을 개최해 부문별 본선진출자들을 선발한다. 본선진출자들은 9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열리는 본 행사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각 부문별 선발자는 10월 1일부터 중국무안에서 개최되는 IEF2010에 한국대표로, 10월 22일부터 경남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2001년 첫 개최 당시 2종목 9부문에서 650여명의 관중과 참가 선수를 모았던 용인사이버페스티벌은 지난해 신종 플루 유행으로 축소, 3종목 9부문으로 열린 가운데에서도 온라인 예선전에 1만여 명, 본행사에 1000여명의 참가 선수가 다녀가는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2일간 열린 본행사의 인터넷 생중계 방송 누적 시청자는 19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의 031)324-2083, http://yc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