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공무원 대상으로 실무 위주의 법무 교육을 실시해 법 집행 업무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지영선 변호사는 용인시를 상대로 지난 3년간 일어난 민사·행정 소송과 행정심판 등의 사례를 유형별로 정리해 발간한 ‘소송·행정심판 판결 및 사례집’을 교재로 직접 소송을 수행했던 변호사의 입장에서 강의했다.
또 홍승진 법제처 대변인은 ‘영화로 알아보는 법무 실례교육’을 진행, 다소 딱딱한 법무교육을 흥미를 유발시키는 시간으로 이끌어갔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업무 수행 능력 제고와 쟁송으로 인한 재정 손실을 줄일 수 있어 행정의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