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0년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935명을 확정, 경기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경기도 8·9급 공채시험에서는 행정직 등 22개 직류 943명 모집에 3만2139명이 접수하여 경쟁률 34.1 : 1을 나타냈으며, 특히 세무직(지방세)의 경우는 36명 모집에 2816명이 접수함으로써 78.2 :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어려운 관문을 뚫고 1289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면접시험(7.12~7.16)을 거쳐 총 935명이 최종합격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 중 남성 및 여성의 합격자는 각각 425명과 510명으로 남성은 전체 합격자의 45.5%, 여성은 54.5%를 차지해, 전년도에 비해 여성의 합격률이 다소 상승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공무원시험의 응시상한연령이 폐지되면서 35세 이상 1056명이 응시해 전체 합격자의 5%인 47명이 합격했다. 이 중 40세 이상 합격자는 10명이며, 최고령자는 53세, 최연소 합격자는 21세이며 최종합격자 평균연령은 27.7세로 확인되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8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해당임용예정기관(시·군) 인사담당부서에 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문의) 8008-4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