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와 운동화 등 잡화류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1일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가 발표한 상반기 소비자 상담 결과에 따르면, 의류 및 섬유신변용품(잡화) 불만 상담은 265건으로 총 2140건의 상담 가운데 12.4%를 차지했다. 이어 정보통신서비스(244건, 11.4%), 식료품·기호품(155건, 7.2%), 문화오락서비스(119건, 5.6%) 순으로 불만이 많았다.
상담 신청 이유는 품질·AS 관련 상담이 544건(25.4%)으로 가장 많았고, 소비자규정 문의 324건(15.1%), 계약해제·해지 279건(13.0%), 청약철회 216건(10.1%), 부당행위 182건(8.5%) 등이었다.
판매유형별로는 인터넷을 통한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전자상거래가 124건으로 가장 많았고, 방문판매 62건, 텔레마케팅 60건, TV홈쇼핑 19건, 통신판매 16건 순이었다.
도는 접수된 2140건 중 1610건을 소비자에게 규정 및 처리방법 안내 등 정보를 제공했으며, 335건은 직접 사업자와 중재를 통해 해결했다. 문의 251-9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