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상하동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23일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상하동 주민자치센터는 2008년 12월 공사에 착수해 올해 7월에 준공했다. 국도 42번, 시도5호선, 경전철이 통과하는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는 상하동 주민자치센터는 대지 2165㎡ 연면적 3472㎡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다.
지상 1층은 민원실, 대회의실, 복지상담실, 휴게실 지상 2층은 문화강좌실, 정보화교실, 취미교실, 다목적실 지상 3층은 체력단련실, 소회의실 지하1층은 주차장 창고 등 문화·복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상하동 주민자치센터는 공병헌 위원장을 비롯해 25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운영하며 다음달 2일부터 중국어, 노래교실, 헬스 등 13개 강좌의 운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