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교통수단 노선망 확정

  • 등록 2010.08.02 10: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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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GTX 동탄역사와 인접시 20분 내 연결

경기도는 동탄2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으로 화성, 수원, 용인, 오산간을 연결하는 신교통수단 노선을 확정했다.

남북축은 광교~흥덕~영통~서천~동탄1·2신도시~오산을 경유하는 총 연장 21.9km의 노선이며, 동서축은 병점역~동탄1·2를 경유하는 총 연장 17.5km의 노선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직접 시행하는 철도사업으로 공사가 진행중인 분당선 연장(오리~수원), 신분당선연장(정자~광교)과 추진중인 KTX(수서~평택), GTX(동탄~삼성) 노선과 상호 연계환승이 가능한 노선이다.

따라서 신교통수단 건설이 완료될 경우 인접 시에서 동탄역까지 20분내로 접근이 가능하고, KTX, GTX를 통해 수도권은 어느 곳이나 1시간 이내, 전국은 2시간 내에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이 가능하게 된다.

경기도에서는 최적의 노선망 결정을 위하여 경제성과 연계·환승 등 종합적인 타당성 검토를 대한교통학회에 의뢰했고 수차례 전문가 자문을 거친 연구결과를 국토부, LH공사, 관련 지자체와의 의견 조정을 통해 최적 노선을 결정하게 되었다.

앞으로 경기도는 신교통수단의 정거장 위치 및 차량시스템 등 세부결정 사항은 해당 시와 협의하고 공청회,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재무성, 안전성, 사업추진방식 등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며 올 12월경에 국토해양부로 기본계획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문의)8008-3871

 

서정표 기자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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