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착공 불구 '썰렁'

  • 등록 2010.08.02 10: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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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은 레일따라 움직인다’라는 부동산 시장의 격언(?)이 있다. 지난달 29일 신분당선 연장(정자-광교)전철 기공식이 열렸다. 격언대로라면 4개의 역이 들어서는 수지지역은 호재를 누려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침체와 대규모 입주가 맞물리며 수혜가 거의 없다. 입주폭탄에 ‘역전세난’도 나타나고 대형보다 중형 전세값이 비싼 ‘역전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킬 정책이 필요해 보인다.
서정표 기자 기자 zztop@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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