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 관광개발 경관단지에서 청소년, 자원봉사단체, 시설장애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중·고등학생과 시민들이 자원봉사활동으로 허수아비를 직접 제작한 작품 250여점을 전시하는 ‘허수아비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허수아비 작품 전시와 함께 길놀이, 난타공연이 선보이고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Let’ Go 열린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농 복합도시인 용인의 문화적 특색을 살려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으로 직접 제작한 허수아비를 농촌테마파크에 전시해 청소년들의 농촌체험과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의 장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