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 대상 독서운동인 ‘2010 한 책, 하나 된 용인’의 참여프로그램으로 추진되어 처음 열리는 이번 독서문화축제는 전시와 참여행사, 공연과 강연, 독서캠프로 진행된다. 전시와 참여행사는 ‘한 책, 하나 된 용인’ 홍보관, 독서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원화와 표지 전시회, 북아트 전시장, 오디오북 전시장, 책 읽는 버스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으로는 창작인형극과 북 콘서트, 강연으로는 갈망의 3부작이라고 일컫는 ‘은교’, ‘고산자’, ‘촐라체’의 작가 박범신과 ‘한 책 하나 된 용인’ 최종 후보도서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마당을 나온 암탉’의 황선미 작가가 직접 나와 책에 관한 이야기와 평소 독자들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할 예정이다.
용인시립도서관 이정숙 수서열람담당은 “지역 내 최초로 개최되는 독서문화축제에 직접 오셔서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