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청소년 봉사단 ‘쏘셜 백신(Social Vaccine)이 제2회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는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와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의 주관으로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열려 왔다.
올해는 ‘공공정책 제안하기’를 주제로 올해 6월부터 원고 접수를 받아 77개의 학교 또는 단체가 참여해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 지난 8월 26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쏘셜 백신’ 팀이 ‘미등록 이주아동 교육권 해결 프로젝트- 함께하는 삶’을 발표해 국회의장을 받았다.
청소년봉사단 ‘쏘셜 백신’ 6명 청소년은 연극토론 형식의 발표를 통해 불법 체류자들의 자녀들인 미등록 이주 아동들이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현실을 생생하게 알렸다.
또 이에 대한 대안 정책으로 국가차원의 신원보호 아래 온라인상 아이핀 발급을 통한 온라인 교육 방안을 제시해 공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