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재향군인회(회장 황신철)는 지난 8일 선봉레스텔에서 제58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과 안보교육, 그리고 오찬으로 이어진 이번 행사에는 김학규 시장과 이상철 시의회의장을 비롯, 지역 주요인사, 재향군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녀가 용인중학교에 다니는 학부모 중 네 자녀를 둔 회원가정 7명에게 30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돼 그 의미를 더 했다. 황 회장은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향군가족들의 노고에 치하들 들인다”며 “굳건한 안보확립을 토대로 더욱 더 발전하는 재향군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