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명록 발간은 지난 1966년 총동문회 창립 시 4000여명의 총동문회원명부 제 1집 발간 이후 2만 4000여명의 인명부 제4집과 함께 졸업앨범CD를 완성했다. 특히 동문들과의 개인 확인 과정을 거쳐 최근의 연락처 및 거주지를 확보했다고 한다.
이재용 회장은 “이번 인명록 발간으로 동문 및 학교의 전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역사가 됐다”며 “하지만 대역사를 그저 과거 정리하는데 사용하기 보다는 그 긍지를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학교 발전에 적극 나서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