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림초등학교가 학교숲을 조성해 교육환경의 공간을 녹색으로 탈바꿈 시켰다.
지난 10월에 고림초 학교숲 공사에 착수, 1500㎡의 공간에 청단풍,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을 심고 앉음벽 등 휴게시설을 설치했다.
화단 숲의 개념을 적용해 기존 폭2m의 화단을 5~7m로 넓히고 자연스러운 숲의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자연체험과 생태학습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배치해 교육적 측면을 강화했다.
한편, 처인구는 지난 2005년부터 학교숲 조성사업에 착수해 2010년 현재 용천초등학교를 비롯한 33개 학교에 녹색 숲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