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학교 내 위치한 용인노인복지센터(센터장 유기철)는 2006년 1월에 개소해 치매와 중풍 만성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위해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식사배달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일반 65세 이상 노인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는 모든 서비스가 무료이다.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모든 어른신들이 초기상담과 서류 접수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23명의 어르신들은 복지센터 차량을 이용해 아침9시 요양원와 일과를 보낸다. 오전엔 복지사 선생님들과 건강체조 학습활동 시간을 갖고 노래교실, 종이접기, 음악치료 등을 하며 오후 시간을 보낸다.
이은혜 팀장은 “시설에서도 집에서 느끼는 안락함을 느끼게 하려고 노력하려고 한다”며 “가족들의 만족도도 높아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빈 집에 홀로 있지 않고 센터에 나와 활동을 하고 노년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어 가족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유기철 센터장은 “노인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적 측면에서 삶의 질이 높아지게 할 것”이라며 “꼭 필요한 맞춤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삶이 더 풍성하는데 우리센터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한다.
한편 용인노인복지센터는 기흥구 노인복지기금마련을 위해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 한국민속촌 앞마당에서 ‘사랑의 한울타리’ 바자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