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잘하는 시자 되겠다”

  • 등록 2011.05.02 12: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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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불교사암연합회장 도원 스님

“소외되고 고통 받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습니다.”
용인 동도사 주지 도원 스님이 지난 달 15일 신임 용인불교사암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도원 스님은 “지역의 사찰과 스님, 재가불자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회에 구현하는 용인불교사암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 1월 용인시 김량장동에 불교회관을 마련한 만큼 기초교리, 경전강의 등 불자들을 위한 교육은 물론 무료급식, 문화강좌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 지역 내 불교의 위상의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용인불교사암연합회가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불교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사부대중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연합회 활동에 대한 사부대중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도원 스님은 지역의 불교 활성화와 생활화를 위해 포교에 중점을 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암연합회가 될 것을 강조했다.

김혜미 기자 기자 haem00@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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