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취재,제작/백승현 PD ytvnews@hanmail.net
-용인신문 10월 24일 보도-
-취재기자/박기정 pkh4562@hanmail.net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 (서울잠실 88올림픽 메인스타디움)
우리는 하나! 미래도 함께!
“신용카드 수수료율 1.5%이하로 인하"
하루 장사 포기한 10만 음식점 경영자들 한자리에
지난 18일 한국음식업중앙회(회장 남상만)는 서울 송파구 잠실 88올림픽 메인스타디움에서 ‘범외식인 10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높은 카드수수료에 불만을 품은 외식업 경영인 들이 하루 장사를 포기한 채 한 자리에 모였다.
참가자들은 개막식 전부터 주최 측에서 나눠준 파란색 종이 모자를 쓰고 붉은색 막대풍선을 두드리며 열띤 분위기를 보였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음식업 경영인들은 신용카드수수료율 1.5%이하 인하와 의제매입세액공제율 일몰제 폐지 및 영구 법제화, 외국인 근로자 고용정책 개선 등 을 요구했다.
행사는 국민 보고대회, 상생 결의대회, 개선 촉구대회로 이어졌으며 특히 개선촉구대회는 지난 10년간 정부와 카드사에 요구했던 카드수수료율 인하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음식업협회 관계자는 “전국 일반음식점 51만 5000개 업소의 연간 매출액은 69조여 원인데 이 중 카드 매출이 약 49조원에 달한다”며 “카드 수수료율을 1.5%로 낮추면 약 58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용인시음식업조합에서도 각 구별로 약 70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