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호/쥬네브웨딩홀·부페

  • 등록 2012.02.20 15: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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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홀과 피로연이 한 층에서

눈앞에 즉석으로 펼쳐지는 160여 가지 음식

 

   
용인동백지구 테마형 쇼핑몰인 쥬네브상가 썬월드 5층, 쥬네브웨딩홀·부페(대표 손세익)는 웨딩과 피로연이 한 층에서 이루어진다. 160여 가지 즉석음식 등은 규모면에서 호텔 급 웨딩홀에 결코 뒤지지 않는 위용을 과시한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때부터 요리사였던 손 대표는 인천, 수원 등 수도권 일대 대형웨딩홀 6개점의 총괄이사로 재직하면서 웨딩홀 경영의 꿈을 갖게 됐다.

손 대표는 “경험해 본 결과 웨딩홀을 잘 꾸미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피로연 때 음식의 맛인 것 같다”며 “하객들은 대부분 서로 음식 맛을 대화의 소재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분식, 양식 등 맛있다고 소문난 각종 음식점을 찾아 설거지와 서빙을 도와주는 등 될 수 있는 한 주인과 밀착해서 소문난 맛을 배웠다.

 

 

   
쥬네브웨딩홀·부페는 결혼은 물론 백일, 돌, 회갑, 고희연, 각종 모임 등 상설이 아닌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체 1100여석의 모든 룸에는 모임에 맞는 상차림, 밴드 등 행사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음식은 샐러드, 찬 음식, 더운 음식, 한식, 디저트 등 일반 음식점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음식을 갖췄으며 특징은 주방에서 예비로 준비한 음식을 손님 앞에서 완성시킨다는 것이다.

주방에는 요리계에서 15년 이상 손 대표와 함께 손발을 맞췄던 음식 종류별 명품 요리사들이 각자의 노하우로 음식을 준비한다. 이어 굽고, 썰고, 익히고, 뽑고, 만들고, 튀기는 등 완성은 손님이 보는 앞에서 이루어진다.

 

   
손 대표는 “신선한 음식은 건강은 물론 음식 재료 고유의 향을 손님에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즉석요리를 고집하게 됐다”며 “미식가들은 물론 특정음식에 호감을 갖지 않았던 손님도 눈앞에서 펼쳐지는 요리 향연에 맛을 보게 될 정도”라고 말했다.

 

 

   
스테이크, 회, 냉면 등 손님들은 즉석에서 만들어지는 음식을 대하며 보고, 맡고 맛을 음미하다 보면 대부분 배가 불룩해진다. 한 손님은 “어쩔 수 없다”고 한마디로 표현했다.

 

지난해 6월에는 8순 잔치를 치르지 못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잔치를 치르는 자리에 하객으로 용인지역 500여 기초수급자 어르신을 모셨다. 이를 시작으로 ‘나눔과 섬김’을 이어오고 있다.

‘사랑나누기’는 미혼모나, 어려운 형편으로 돌잔치를 거르게 된 가정을 시청에서 추천받아 30여명 정도씩 5회째 릴레이 형식으로 돌잔치를 치러주고 있다.

손 대표는 “지역에서 찾아주는 손님들이 있기 때문에 쥬네브웨딩홀·부페가 존재할 수 있다”며 “용인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음식은 맛으로 보답하는 한편 용인지역민들에게 득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로타리클럽, 범죄예방위원회, 체육회, 생활안전협의회, 보안안전위원회 등 지역의 각종 봉사단체에서 제2의 고향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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