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 및 해당 지자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좋은 이웃들은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소외계층을 찾아내 공적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대표적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전국 30개 시·군·구를 시작으로 현재 100개 시·군·구로 확대 시행됐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 처음으로 용인 지역 봉사단을 조직하고 지역 주민과의 협력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민·관 연계 및 협력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 1부에서는 처인, 기흥, 수지 3개 구 7개 봉사단 50여명을 좋은 이웃들 봉사단으로 위촉하고 선서 및 위촉식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좋은 이웃들 사업 소개 및 봉사단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희 회장은 “좋은 이웃들 사업은 지역 이웃의 힘이 하나로 모아질 때 가능한 사업”이라며 첫걸음을 내딛는 오늘, 희망복지 용인 만들기에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