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콩가루 등 마른 가루를 꿀로 반죽해 복을 기원하는 글귀나 동식물 모양의 다식판에 박아 다식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10일에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외국인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파키스탄 등 외국인주민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외국인주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