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공동주택인 ‘사랑의 집’(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거주 노인 32명을 대상으로 총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까지 근력강화 신체활동,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활력을 제공하는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먹거리교육과 잇솔질 실습·불소도포·틀니 사용법 등 구강교육, 심뇌혈관 질환 예방교육까지 포괄적으로 진행해 노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9월 모현면에 위치한 독거노인 공동주택 ‘예닮마을’ 거주 노인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는 우울증이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실버아트 힐링교실’ 참가 독거노인들의 86점 작품 전시회를 보건소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실버아트 힐링교실’은 경증 우울증이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만남의 기회 제공, 그림 그리기를 통한 심리 진단, 다양한 매체를 통한 내면세계 표현 등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