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0일 학부모와 6학년 학생들이 메주를 손질, 소금물에 장을 담았으며 4월2일 장물을 퍼내 간장을 만들었고 남은 메주를 으깨 항아리에 담아 굵은 소금을 위에 뿌려 햇볕을 쪼여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문화 및 전통장류 체험 활동을 통해 ‘정’과 ‘소통’이 있는 문화를 정착한다는 학부모회의 사업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진지한 관심을 보였으며 장 담그는 시기, 재료, 방법 등 설명과 함께 현장체험교육으로 실시됐다.
지난해 담은 장은 학생 급식 조리에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는 10월에 치른 소현 알뜰장터 바자회 물품으로 판매해 친환경장류로 인기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