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부침개·비빔밥 등 먹을거리와 과일·버섯 등 각종 농산물을 판매했으며 지역주민들도 동참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바자회를 열어 각 동 저소득층 모범 청소년 10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수지구 9개동 청소년 지도위원회는 월 2회씩 정기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단속활동을 펼쳐 유해업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위원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모범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