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이웃들에 '김치선물'

  • 등록 2015.05.26 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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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용인지구협의회 성산봉사회,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용인지구협의회 성산봉사회(회장 김혜숙)는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열무와 얼갈이배추 200단으로 김치를 만들어 사랑의집과 독거노인 및 어려운 100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한 다문화가족에게 열무김치 담그는 방법을 알려주고 함께 만든 김치로 봉사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위해 계획됐다.

   
김혜숙 회장이 모임으로 소속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제3지역 2010~2011라이온스클럽 회장단에서는 좋은 일에 보탬 되라며 80만원을 선뜻 보내왔고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박연규 회장도 수박을 구입해 격려차 직접 들고 방문했다.

다문화가족 참가자들은 “이제 열무김치 담가먹을 수 있는 제대로 된 한국의 가정주부가 됐다”며 행복해 했고 봉사회원들은 “참가자들의 행복한 모습에 힘들지만 즐거운 봉사로 마무리 됐다”고 역시 행복해 했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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