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쿵저러쿵-‘친환경 대상’ 용인의 어두운 단면

  • 등록 2015.06.01 13: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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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신갈동 오산천 주변의 천변 주차장이 버려진 차량과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데.

야간에는 청소년 비행장소로 둔갑해 주차장을 가로지르는 교량 밑에서 청소년들이 음주 흡연은 물론 고성
과 싸움 등 청소년 비행이 끊이지 않는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다고.

하천변 주차장은 벌금이나 세금 체납 등의 이유로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이 장기 방치돼 녹슨 차량 주변에
온갖 쓰레기가 버려지고 장마철 침수 때는 차량 침수로 차량에서 나온 기름 등 오염물질이 오산천을 따라 흘러가 기흥 저수지 수질을 악화시킬 우려를 낳고 있다는데.

용인시의 ‘2014 지자체 규제개혁 종합평가’ 대통령상을 비롯해 ‘2014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 대통령상 등 13개에 이르는 굵직한 상을 거머쥐며 양지를 향한 발걸음에 따른 음지현상인가?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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