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초등학교는 도교육청이 공모한 2015년 학교흡연예방교육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날 행사에 앞서 학생·교직원 700여명이 참가하는 흡연추방 선포식 및 금연결의대회를 갖고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금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생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동참키로 결의한 바 있다.
캠페인은 학생들이 거주하는 지역 전체를 걸으며 어깨띠 및 피켓을 들고 금연의 중요성 및 건강한 삶의 실천을 홍보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박찬우 교장은 “청소년기 흡연은 평생흡연으로 진행되기 쉬우므로 적극적인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며 “흡연예방 문예행사 및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 교실, 흡연예방금연실천 온가족 페스티벌 등 학생·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