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곤 조합장 |
지난 2012년 부지를 매입하고 지난해 기공식을 가졌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영업을 개시했고 이날 준공식을 치른 것이다.
1층에는 하나로마트와 금융업무 경제사업장이 입점했으며 2층에는 회의실과 문화센터, 하나로마트 사무실이 입점했다. 하나로마트에는 용인시 로컬푸드 1호점이 오픈, 큰 의미를 더했다.
로컬푸드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운동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전북 완주군에서 2008년 처음으로 시작했다.
포곡농협 로컬푸드 매장은 총 991㎡ 매장중 200㎡를 전용매장으로 꾸몄으며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직접 매장에 공급하여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고령 농, 중소 농, 영세농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 포곡농협 신청사 |
당일 판매를 못한 것은 다음날 아침에 회수하는 방식으로 항상 신선하고 고품질의 농산물만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순곤 조합장은 “공사를 진행하는 동안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이 하나로마트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신선하고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만을 궁리했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상상하며 수차례 설계를 변경한 끝에 현 모습으로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