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이제남 용인서울병원 이사장 우 박영배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
근무 중 갑작스런 통증으로 검사해 보니 결과는 간암 4기 중증환자로 판명됐다.
무연고자로 재산이 전 무한 이 반장은 어느 병원에서도 치료를 꺼려했다. 어려움을 겪던 중 용인서울병원 이제남 이사장의 흔쾌한 허락으로 병원에 입원할 수 있었다. 발생한 비용도 도움을 받는 등 이 이사장의 도움을 받았지만 이 반장은 사망했다.
비록 사망했지만 어려운 사정을 듣고 장례비까지 흔쾌히 허락한 이제남 이사장에게 용인중앙시장상인회(회장 박영배)에서는 고마움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제남 이사장은 “당연히 지역의 병원으로써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운 일이 눈에 보인다면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병원이 될 것이고 이것이 용인서울병원 전 직원의 뜻”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