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현파출소 근무자들 |
내용인즉, 모현면 풍산아파트에서 장사하는 딸이 급히 인천 자택으로 가던 중, 실수로 가방을 아파트 앞에 놔두고 출발한 것을 깨닫고 급한 마음에 112에 신고해 가방을 찾아 달라고 도움을 요청한 것.
신고인이 가방 위치를 명확히 기억하지 못한 까닭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종우 경위도 대대적인 주변 수색을 벌여야 했다.
결국 화단에서 발견됐으며 찾은 가방에는 신고인이 며칠 동안 장사한 현금 40만원과 통장, 신용카드, 보안카드 등 개인중요물건이 들어 있었다.
인천에서 돌아온 신고인은 당시 모현파출소 야간근무자였던 안종우 경위, 장원석 부장, 이기용 순경에게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