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동 세종문화학당 100여명 주민 호응

  • 등록 2015.08.21 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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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기념 우리말 교육 실시

   
기흥구 신갈동은 주민을 위한 특색사업으로 ‘신갈동 세종문화학당 우리말 교육’을 실시해 100여명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17일 밝혔다.

신갈동은 국립국어원 김주미 교수를 초빙, 지난 11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말 다듬기, 언어예절’을 주제로 우리말 교육을 실시했다.

김주미 교수는 세대 간 대화가 단절되고 건전한 우리말이 위협받는 등 스마트폰 시대 언어사용 실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한글 맞춤법과 혼동하기 쉬운 우리말 표현 등의 사례를 통해 올바른 국어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 주민들은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단절을 허물고 우리말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형범 신갈동장은 “앞으로도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직원 대상 공문서 바로쓰기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세대 간 소통의 근간인 우리말 바로쓰기 운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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