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다룰 수 없었던 다양한 수학교구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놀이하며 즐겁게 수학의 원리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위주의 체험이라 아이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며 “귀가 후, 배운 수학 원리를 아이와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2학년 이세연 학생은 “체험활동을 할 때는 수학과 관련이 있는 걸까? 궁금했지만 입체도형, 칠교 등 모두 수학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즐거워했다.
체험전을 기획·운영한 이선우 수석교사는 “앞으로 수학교육은 창의성 신장을 위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쉽게 이해하며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이 바람직하다”며 “체험전을 통해 배움이 즐거운 수학 한마당을 기획하고 개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