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분장’ 해볼까? ‘할로윈 파티’ 즐길까?

  • 등록 2015.09.13 17: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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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할로윈 & 호러나이츠’ 축제 개최

   
오는 11월 1일까지 59일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오싹 짜랏 공포 즐거움 3배

에버랜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59일간 가을 대표 축제 ‘할로윈 & 호러나이츠(Halloween & Horror Nights)’를 개최한다. 올해 할로윈 축제는 고객 계층별로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젊은 층을 위해서는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 사파리, 플래시몹 등 다양한 분야에 ‘좀비’를 접목해 더욱 강력해진 호러테인먼트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할로윈 키즈파티, 3D 맵핑쇼, 퍼레이드 등 콘텐츠를 강화했다.

호러테인먼트는 지난 해 할로윈 축제 때 처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좀비 분장 체험을 올해 의상 대여까지 확대했다.

마담좀비 분장살롱에서 분장 전문가가 직접 좀비 메이크업을 해주고 드라큘라, 마녀, 호박유령 등 15종 200여 벌의 귀신 의상도 빌릴 수 있어 좀비로 완벽 변신한 채 실감나게 할로윈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좀비 분장은 강도에 따라 1만원~10만원까지 다양한 상품이 구성돼 있으며 귀신 의상은 종류에 따라 하루 1만원~1만5000원의 대여료가 있다.

융프라우 광장에는 대형 공동묘지 테마의 좀비 그레이브 체험존이 올해 새롭게 마련돼 손님들은 거대한 무덤을 배경으로 다양한 호러 사진을 담아 갈 수 있고 3D포토 촬영도 체험해볼 수 있다.

사자, 호랑이, 곰 등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 월드는 매일 밤 7시부터 9시까지 ‘호러 사파리’로 변신하며 5000원의 별도 이용료로, 갑작스레 출몰하는 좀비를 피해 사파리 곳곳을 누비며 실감나는 공포체험을 할 수 있다.

   
   

매일 저녁 6시, 호러 빌리지 광장 ‘워킹데드 스퀘어’에서는 경찰, 군인, 간호사, 여고생 등 다양한 콘셉트의 좀비들이 갑자기 나타나 플래시몹을 연출하고 손님들과 포토타임을 갖는 등 이색 할로윈 퍼포먼스를 펼친다.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 3회씩 펼쳐지는 ‘할로윈 키즈 파티’는 개그맨 김종석과 함께 할로윈 의상을 입고 마술쇼, 동요, 율동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솝빌리지 내 굿프렌즈캐빈 레스토랑에서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인당 5000원의 참가비가 있다.

이 외에도 대형 플로트와 유령, 요정 등이 등장하는 해피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 최고의 호박을 뽑는 좌충우돌 라이브 뮤지컬 할로윈 호박 대소동 등은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한편, 포시즌스 가든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1000만 송이의 국화와 억새풀이 1000여 개의 익살스러운 호박 작품들과 전시돼 있어 할로윈 추억을 남길 포토스팟으로 그만이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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