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정평중학교(교장 황연실) 30여 멘티학생들이 지난달 24~26일까지 정평 멘토교실에 참가했다.

정평 멘토교실은 교사와 멘토 선배가 후배에게 공부 노하우를 전수하는 학생 자치 프로그램으로 사제동행 모임인 자전거 탄 풍경에서 운영하며 매학기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과목별 시험공부 비법, 수행평가 대비법, 자기주도 학습법 등 주제를 정해 멘토교실을 만들면 후배들이 원하는 교실을 선택해 청강한다.

황연실 교장은 “정평 멘토교실을 통해 학력 신장은 물론 선후배간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사교육 없는 참교육의 장을 형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