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고등학교 미술부, ‘더함 전’ 성료

  • 등록 2015.12.12 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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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역사 갤러리로… 화폭가득 지역주민과 소통

   
기흥구 상갈동에 위치한 신갈고등학교(교장 라만교) 미술부가 기흥역사에서 진행한 ‘더함 전’이 지난 4일 일주일간의 전시를 마쳤다.

약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술부는 미술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학교 자체에서 시스템을 갖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겨울 시작시즌에 맞춘 전시는 올해 김시경 미술교사와 약 20명의 학생들이 작품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지역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여서 기쁘다”고 만족했다.

라만교 교장은 “지역 주민에게는 즐거움을, 학생들에게는 입시에서 느끼기 힘든 새로운 보람을 얻기에 좋은 활동”이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총 기획을 맡았던 김시경 교사는 “미술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전해주고 싶었다”며 “작품을 대중에게 설명하고 판매로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갈고등학교 미술부는 장애우를 위한 미술치료봉사, 소외주민들을 위한 벽화 봉사, 페이스페인팅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박기현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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