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이 돼주세요

  • 등록 2016.01.30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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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희)가 올해도 ‘좋은이웃들’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 지난 ‘2011년 공중화장실 생활 3남매’ 사건 TV 보도 등을 계기로 생활고, 질병, 고독, 장애로 인한 가족 동반 자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복지소외계층 문제 부각으로 생겨난 좋은 이웃들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해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연계·지원해주는 민·관 협력 사업이며 2011년 4개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6년 현재 전국 100개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비정형 거주자와 빈곤, 학대, 유기 및 방임으로 인한 피학대자,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독거노인,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 그 밖에 기존 공적 지원체계로 발굴·지원이 어려운 복지대상자다.

대상은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기여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경찰관, 소방대원, 택배배달원, 우편배달부, 야쿠르트아줌마, 해병대전우회, 신문배달원, 전기·수도·가스·검침원, 청소용역, 초·중·고 교사, pc방, 찜질방, 주민대표 등),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의 종사자(시·도 및 시·군·구 사회복지 협의회)다.

내용은 봉사자별 지정된 담당구역 순찰(주 1회이상), 좋은 이웃들 발굴 후 수행기관에 신고(1688-7934) 하는 순찰 및 발굴과 발굴대상자별 월 1회 또는 대상자에 따라 주기적으로 가정 방문, 대상자 안부확인을 통한 정서적 안정 도모, 주기적 방문을 통한 말벗서비스인 심리정서적 지원으로 나뉜다.
박기현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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