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부설 용인시니어클럽·용인실버인력뱅크(관장 김기태)는 지난 1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16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 및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일자리 참여 어르신 600여명은 물론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신현수 시의회 의장 및 의원, 이우현·백군기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 류충희 지회장,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박원명 대표이사 등 내빈들도 함께 했다.

특히 육군 제3야전군 군악대가 활력 넘치는 식전공연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600여명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복지는 바로 노인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한다"며 "으로도 지역특성과 어르신들의 전문적 지식을 활용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힘써 모든 실버세대들의 활동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사업은 노노케어, 복지시설관리, 지역아동센터·공공시설·실버강사파견, 실버케어, 실버도우미, 청소년선도, 공공기관봉사, 보육시설봉사, 경륜전수활동 등 공익활동형과 웰빙카페, 공동작업장, 계절밥상휴, 두부제조판매, 백옥미마을사업, 카페휴, EM천연비누사업 등 취·창업형, 실버인력사업 등 인력파견형 사업까지 분야별로 총 72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