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역신문협회 김숙자 회장 취임

  • 등록 2016.03.19 10: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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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으로 사회에 대한 언론 역할 성실히”

남경필 지사 "혁신적 발상으로 세상의 주역 기원"
윤화섭 도의회 의장 "지역신문 어려움해소 앞장"

(사)경기도지역신문협회(이하 경지협) 제 12-13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내 각 기관사회단체장, 회원사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25년 역사를 지닌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대표언론사인 39개 회원사의 연합체로 11-12대 회장을 지낸 이영호 군포신문 대표가 이임, 13대 회장으로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가 취임식을 가졌다.

군포지역 바이올린과 보컬 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광섭 여주신문 대표의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감사패와 취임패 전달, 협회기 전달과 내빈 축사, 2016년도 임원소개, 케익절단식 및 기념촬영 등으로 마무리 됐다.

이영호 이임회장은 “신문은 내용으로 사회를 리더해가는 것인 만큼 지역언론인들이 시대에 맞는 변화를 통해 한층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숙자 취임회장은 “역대회장들의 노고와 큰 리더십을 발판으로 경지협의 역사가 만들어졌다”며 “각 지역에서 바른 언론이 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사회의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도 당부 드리고 언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한 것이므로 부정보다는 긍정으로 사회에 대한 언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숙자 회장은 10여 년 간 경지협 윤리위원, 총무이사 등 역할을 하며 경지협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한지협 회장인 류상용 강남신문 대표는 “지역신문의 길은 철학과 소신이 없으면 하기 어려움에도 열심히 발행하는 이유는 지방자치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신문이 지방자치 발전의 필수요인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경기도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지역 언론들이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지만 넘보지 못했던 영역들을 좋은 가치, 방향, 철학, 콘텐츠로 만들어서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바꿀 수 있도록 기술이 발전하는 것처럼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라며 “과거의 패러다임 안에 있으면 넘을 수 없지만 새로운 변화에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을 기하면 여러분이 세상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은 “정론직필의 뜻을 잘살려 지역의 올바른 전달자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신문들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 할 것”이라고 축사를 더했다.

문병선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아 31개시군의 대표 격인 경기도지역신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25년의 역사를 가진 품격 높은 언론문화 창달, 그리고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던 그대로 앞으로도 건전한 지역의 언론을 주도하고 국가와 사회에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줄 것을 믿는다”고 이재정 교육감의 축사를 대독했다.

한편 조병돈 이천시장은 “지역신문은 지역에서 중요한 신문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행복을 주는 신문으로 행복을 많이 실어서 보도 해주고 지금까지처럼 39개회원사 지역 지 모두가 경기도민을 위해 지역주민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축사를 전해준 내빈 이외에도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자리를 빛냈다.

한편, 경기도지역신문협회를 이끌어갈 임원사로는 ▲회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 ▲고문 권순호 부천신문 대표 ▲직전회장 이영호 군포신문 대표 ▲수석부회장 박태운 김포신문 대표 ▲부회장 윤관호 파주타임스 대표 ▲감사 이창구 가평신문 대표, 강명희 과천시대신문 대표 ▲윤리위원 정수인 민안신문 대표,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 김종경 용인신문 대표, 최용진 자치안성신문 대표 ▲총무이사 우상표 용인시민신문 대표 ▲기획이사 김기수 평택시민시문 대표 ▲정책이사 김광섭 여주신문 대표 ▲대외협력이사 유인봉 김포미래신문 대표 ▲홍보이사 김영화 안양광역신문 편집인 등이 경지협을 위해 봉사한다.
박기현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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