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 탈북민 법률지원 위해 MOU체결

  • 등록 2016.03.18 2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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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1일 법적인 상식이 부족하여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없었던 북한이탈주민의 범죄 피해 예방 및 부적응 방지를 위해 법무법인 동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역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중 특히 여성들이 가정폭력 피해를 당해도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경찰과 법무법인 동천은 가정폭력 피해 발생 시 법률자문 및 법률상담, 법정대리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분기별로 경찰서와 법무법인 간 회의를 통하여 피해자 대상 지원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찰관계자는 “법률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범죄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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