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도발 냉전의 한반도… 굳건한 안보태세 결의

  • 등록 2016.04.04 11: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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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 용인시지회

   
▲ 3월 29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 용인시지회의 2016년 정기총회 및 안보수호결의대회에 참석한 내빈과 보훈단체장들이 기념촬영에 임했다
지난달 29일 용인시청 3층 컨벤션센터에서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 용인시지회(지회장 이창우)의 2016년 정기총회 및 안보수호결의대회가 열렸다.

1부 행사는 김은주 뮤지컬배우의 축하공연과 함께 예비역 소장인 이덕춘 장군을 초청해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를 맡은 이덕춘 장군은 육군항공학교 교장과 항공작전사령관 등 38년간 군 생활을 수행했으며 특히 군 생활 중 제 3땅굴 발견으로 화랑무공훈장을 비롯해 미 육군성훈장, 보국훈장천수장을 수여 받았다. 현재 무공수훈자회 용인지회 회원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힘없던 시절 겪어야했던 과거 역사를 뒤돌아보며 그런 역사와 삶을 함께했던 무공수훈자회 회원들의 행복한 삶이 꼭 유지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안보수호결의대회에서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 만행에 맞서 싸우다 희생한 호국영웅들을 추모선양하기 위한 네 가지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정은 일당과 추종세력을 규탄하고 그들을 두둔하는 친북좌파세력들에게는 국가총력안보대열에 적극 동참할 것을 권했으며 정부의 철저한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함께 결연한 의지와 호국일념으로 재무장 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는 회원들의 다짐을 결의문에 새겼다.

이창우 회장은 “여기에 모인 여러분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됐다”며 “건강에 유의하며 행복한 삶을 유지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우 회장은 홍익대학교 정경학과를 졸업하고 월남전에 참전했으며 보국훈장삼일장을 수상하고 육군대령으로 만기 전역했다. 현재 한국 자원 재활용 공사 대표를 맡고 있다.
박기현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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