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강남병원 건강나눔 걷기대회를 위해 모인 주민들 |
행사는 새봄을 맞아 상쾌한 봄비까지 내리는 가운데 오후시간 짬을 낸 인근시민 400여명은 오산천 주변경치를 만끽했다.
이날 참가한 주민들은 걷기행사 외에도 강남병원에서 준비한 혈당·폐활량·혈압 검사를 비롯해 체지방분석 등 다양한 건강 체험 의료봉사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기흥구보건소의 금연행사와 용인대 국악과의 민요공연, 건강을 위한 풍성한 경품행사 등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걷기행사를 떠나 지역건강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정영진 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걷기대회를 지속 가능한 지역행사로 발전시켜 더 풍성한 건강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