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곽상구)은 지난 3월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우쿨렐레 연주 음악프로그램 교육을 개강했다.
프로그램은 하트하트재단 지원으로 3년째 운영 중이며 특히 올해는 발달장애 당사자를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육성한다는 의미를 부여해 ‘용인해피스쿨’로 명칭을 변경했다.
앞으로 우쿨렐레를 배워 연주만 하던 공연 팀 ‘울림’은 연주를 통해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장애감수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지난달 21일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차 장애인식개선 공연을 실시했다. 공연을 통해 발달장애인도 비장애인과 같이 많이 생각 하고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계기를 마련했다.
‘울림’은 앞으로 용인지역의 초·중·고교 등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나 강사로 파견될 예정이다.(문의 031-320-4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