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레스피아, 종합스포츠타운으로 탈바꿈

  • 등록 2016.05.22 14: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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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 야구장 준공…기존 축구장도 시설 개선

하수종말처리장인 처인구 모현레스피아에 축구장에 이어 야구장과 족구장, 소공원이 들어서며 종합 스포츠타운으로 변모된다.

용인시는 모현레스피아내 4만1981㎡에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시설과 휴식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에 따라 최근 야구장 건립을 완공, 다음달 중순부터 시민에 개방키로 했다.

야구장은 9500㎡의 부지에 인조잔디와 불펜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구장 길이는 좌우 90m, 중앙 100m, 휀스 높이는 좌우 13.5m, 중앙 6m 규모로 지어졌다.

신설된 야구장은 스포츠용품 업체인 데상트스포츠재단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6억원을 들여 설치해 용인시에 기부채납했다.

소유권과 운영권은 시가 가지며 사용료는 평일에는 5만원, 공휴일에는 7만원으로 책정됐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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